그룹 V.O.S 박지헌이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녀들과 보내는 일상, 6남매를 낳은 이유을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그가 생활비를 밝힌 것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2일(월) 오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박지헌이 출연해 아내와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MC 김한석은 박지헌에게 "첫째부터 셋째까지가 아들, 넷째부터 여섯째까지가 딸이다. 의도된 자녀계획이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지헌은 "처음에 아들들이 태어나서 셋째는 딸을 보기 위해 계획했다. 셋째도 아들이 태어나니 모두 실망을 하더라. 그래서 아내도 저도 넷째를 가질 때는 우리가 또 아들을 안 가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졌다. 그렇게 아들을 작정하고 낳으니깐 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닐 수거 중단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018년 4월 1일(일)부터 재활용 쓰레기 업체들이 스티로폼과 비닐 수거를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수도권 아파트 단지 등에는 이달부터 폐비닐을 수거하지 않는다는 안내방송과 공고문을 붙이고 폐비닐 등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릴 것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업체들이 이처럼 비닐 수거를 중단하게 된 데에는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는 데서 비롯된 여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재활용 쓰레기 업체는 아파트와 계약을 맺을 시 고철이나 페트병 등 돈이 되는 폐기물을 수거해 이를 중국에 팔아 이익을 남기는 대신 이윤이 남지 않는 비닐 수거까지 떠맡아 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환경보호..
2018 여성스포츠대상 1~2월 최우수선수(MVP)에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과 ‘영미 신드롬’ 여자 컬링 대표팀(TEAM KIM)이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어 이번 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는 4관왕에 오르며 2년 만에 개인전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최민정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4년 뒤 베이징올림픽 때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여자 컬링 대표팀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여자 단..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좌충우돌 미국 LA 여행기가 방송되어 화제입니다. 2018년 3월 30일(금)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5주년을 맞아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한혜진, 이시언이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LA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LA에서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는 ‘헤니 투어’의 일정 중 하나인 집라인을 타러 갔습니다. 기안84는 무서워하는 멤버들을 뒤로한 채 “내가 그냥 먼저 하겠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전현무, 한혜진도 성공했지만, 박나래는 “오줌이 마려워서 못 하겠다”라며 떼를 쓰고 어린아이처럼 엉엉 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까스로 집라인을 탄 박나래는 마지막 로프를 잡지 못해 다시 후진해 중간에서 고립됐고..
한 대형 마트 지하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던 20대 A 씨가 기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8년 3월 28일(수) 오후 4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한 대형 마트 지하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던 20살 A 씨가 기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에스컬레이터 끝 부분 기기를 점검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요.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1시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점검을 위해 작동을 중단시켰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A 씨가 기계 안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는 다른 직원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미친 개' '몽둥이' 논평으로 경찰과 갈등 사태를 일으킨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직 경찰관 15만명과 전직 경찰관 150만명 등 경찰 조직 차원에서 거센 저항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러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표심'을 모두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018년 3월 28일(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국당 위원들은 울산지방경찰청의 압수수색이 자당 소속 김기현 울산시장을 겨냥한 '정치공작'이라고 판단하고 행안위 전체회의 개의를 요청했으나 여야 간사 간 합의 불발로 회의가 공식 개의되지 못했습니다. 대신 한국당 위원들은 경찰 조직을 달래는 데 의사 진행 발언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이 같은 사태를 촉발한 장 수..
전효성 정산문제가 불거져 화제입니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3년 가까이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요. 2018년 3월 28일(수)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이원신 부장판사)의 심리로 전효성이 TS엔터테인먼트에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 두번째 변론 기일이 이뤄졌습니다. 전효성 법무 대리인은 "일을 하고도 제대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면서 "피고측이 정산서를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증빙 자료 제출은 대외비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효성 법무대리인에 따르면 전효성은 지난 2015년 600만원을 받은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는 정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 난항이 예상됩니다...
홍상수 감독의 이혼소송 2차 변론기일이 진행 약 7분만에 종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018년 3월 23일(금)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앞서 지난 3월 19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아내 A씨가 선임한 변호인들이 재판 기일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A씨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날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각자의 법률 대리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재판은 오후 2시 9분에 시작됐고 7분 후 A씨 측 변호사가 먼저 밖으로 나오면서 2차 재판이 종결됐습니다. A씨 측 변호사는 취재진들의 여러 질문에도 아무런..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강남 소재 명문사학 휘문고(자율형사립고) 재단의 공금 38억원 횡령 등 비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8년 3월 23일(금)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휘문의숙 명예이사장은 2011~2017년 6년간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을 한 교회에 예배장소로 빌려줬습니다. 명예이사장은 이 교회에게 사용료 외에 학교발전 명목 기탁금을 받는 방법으로 총 38억2500만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교회로부터 받은 돈은 법인·학교회계에 편입시키지 않고 현금과 수표로 전액 인출한 뒤 명예이사장에게 전해졌습니다. 기탁금을 받기 위해 5번에 걸쳐 신규 개설한 계좌는 금액 인출 후 곧바로 해지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증거를 인멸해 비위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입니다. 착복의 대가로 교회에게 체..
배우 이순재翁이 '뉴스브리핑'에서 미투에 대해 언급해 화제라는 소식입니다. 2018년 3월 22일(목)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이순재는 62년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순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투 운동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먼저 그는 정치인과 배우라는 직종을 비교했습니다. 그는 "대중을 상대하는 직종에는 정치인과 우리 같은 예술인이 있다. 우리는 관객과 팬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며 정치는 표를 얻어야 하지만, 우리는 구걸할 필요는 없다. 열심히 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얻으면 된다"고 차이점을 말했습니다. 이어 이순재는 배우에 대해 "무엇을 하든지 대중을 상대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